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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한국도로협회 도로건설전문위원회 해외선진기술시찰 프로그램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08 조회수 59

[도로건설전문위원회]
■ 협회 및 회원사간의 교류 및 의사소통 활성화, 도로건설 분야 사업자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7. 2. 23 출범
■ 현재 26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로건설 분야 사업자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의사소통 및 공동대응, 회원사 임직원의 역량강화 및 인적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세미나, 토론회, 기술시찰 등의 사업 추진

우리 협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해외 선진기술시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번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터키 이스탄불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Intertraffic Istanbul 2017’과 연계하여 협회 도로건설전문위원회에서 기획하고 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1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해외 선진기술시찰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가 해외 기술 및 정책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Intertraffic Istanbul 2017’ 참가, 두 번째가 국내 기업의 우수 해외현장 견학으로 구성하였다.

‘Intertraffic’은 단일 전시회로는 도로교통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Intertraffic Amsterdam’으로 시작하여 현재 네델란드, 중국, 터키, 멕시코 4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는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다. 현재 ‘Intertraffic Istanbul’의 전시규모는 ‘Intertraffic Amsterdam’의 1/7 수준이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과 양호한 해외시장으로 평가받는 터키에서 개최되면서 이 지역 진출은 물론 유라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교두복적인 위치로 주변국 시장개척도 기대가 됨에 따라 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세계 각 국 기업들의 관심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하여 도로교통 관련 다양한 제품, 기술 등을 관람하고 영상, 통신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융복합되고 있는 기술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Intertraffic Istanbul’에서는 우리 협회 주관으로 중소시업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도로공사, 민간기업 9개사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국내기업 우수 건설현장 견학은 SK건설, 현대건설에서 시공한 보스포러스 제3대교와 SK건설에서 시공한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방문하였다.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북부에 위치한 보스포러스 제3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총 연장 2,164m(주경간 1,408m)의 교량으로서 총 공사비 8,000억원이 투입되어 `13년 5월에 착공, `16년 8월에 완공되었다. 도로(왕복 8차로)와 철로(복선)가 병행하는 세계 최초 사장-현수교 복합 하이브리드 교량으로서 현대건설(60%), SK건설(40%)에서 시공하였다.

유라시아 해저터널은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를 해저로 연결하는 도로로서 총 연장 14.6km(해저터널 5.4km)이며, 공사비 약 1조4,700억원이 투입되고 `13. 1월에 착공하여 `16. 12월에 완공되었다. 국내 건설사가 주도한 성공적인 해외 민관협력사업(PPP) 사례로서 2041년까지 SK건설에서 운영한다.

현지 관계자 미팅을 통하여 시공에만 참여한 보스포러스 제3대교 보다는 운영까지 참여하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수익적인 측면에서 보다 긍정적인 사업 형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터키 건설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국내기업의 터키 건설시장진출에 있어 긍정적인 사례임을 공감하며 다양한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터키 건설시장 규모는 635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중동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965억 달러), 아랍에미리트(786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특히 터키는 현재 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개발계획 2023’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수십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재정을 고려해 수익형 민자사업(BOT) 방식의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 건설시장은 도심지 인구밀집 및 극심한 교통체증,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보증 지원 등으로 민관협력사업(PPP)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도 터기 민관협력사업(PPP) 참여를 모색하고 있고, 유라시아 해저터널에 이어 최근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를 대림산업, SK건설 콘소시엄이 수주하기도 하였다.

우리 협회 도로건설전문위원회는 회원사의 국제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 해외 기술정보 습득, 최신 산업현장 시찰을 통한 국제경쟁력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해외 선진기술시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현지 건설시장 간접체험을 통한 국내외 건설시장의 비교 통찰할 수 있는 기회로서 관련 노하우 공유와 참가자간 네트워킹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에 우리 협회 도로건설전문위원회에서는 이번 해외선진기술시찰 프로그램을 경험삼아 차기 프로그램으로서 `18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되는 세계도로협회(PIARC) 주관의 ‘제15회 국제동계도로대회’와 연계하여 회원사의 의견수렴과 사전준비를 통하여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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