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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물 제조 업체 (주)KSI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4.15 조회수 2473




 


남원의 향토 중소기업이 2015년 포스코와 세계 최고 수준의 도로시설물 개발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에 나서기로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기업이 지난 2월에는 미국 도로시설 2위 업체인 그레고리산업(Gregory Industries)과 5년간 4백만 달러 규모의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으니 바로 도로안전시설물 전문기업인 (주)금성산업(대표이사 채종술)이다.


최고의 안전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

지난 1986년 설립된 금성산업은 현재 광치농공단지에서 세이프티롤러, 가드레일, 교량난간, 휀스, 메시형울타리, 방음벽, 가로등, 버스승강장, 신호등 철주, 낙석방지시설, 자전거보관대, 차선분리대, 시선유도봉, 어린이통합표지판, 볼라드, 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에 설치되는 안전시설물을 만들고 있다.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오로지 소중한 생명을 생각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안전시설물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교통사고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금성산업은 매출액 1백50억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뛰어난 제품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온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기술을 통한 신시장 개척

금성산업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부터 인정을 받기까지는 채종술 대표이사의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실제로 금성산업은 연구개발과 산업재산권에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특허 28건, 실용신안 13건, 디자인 470건 등 총 6백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기에 이른다. 특히, 금성산업의‘통 가드레일(세이프티롤러)’는 2004년에 개발한 기존의 금속판 가드레일의 단점을 보완하여 폐차타이어를 활용한 회전형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금성산업에서 최초로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한 제품이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한층 충격 흡수력이 강화된 재질과 구조로 업그레이드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말레이시
아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 공헌

금성산업의 이와 같은 발전이 있기까지는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채종술 사장은 직원의 고민은 회사의 고민과 마찬가지라 말할 만큼 직원들의 고충을 중요시하여 고민상담사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단체 모임과 노사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사화합을 이끌어 매출 성장을 이루고 모범기업으로 발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금성산업은 고객들을 통해서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인 만큼 기업이 속해있고 고객이 속해있는 큰집인 사회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중이다. 지난해는 신입 및 경력직원 13명을 채용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남원 춘향제를 비롯한 문화 예술 및 각종 행사에 많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도로교통시설물개발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기대

금성산업은 올해 목표로 국내 매출 2백억원 이상, 해외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채대표는“향후 3년 이내로 도로교통 시설물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시장의 지속적인 개척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수출증진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직원들과 함께 땀흘려 생산한 제품이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바라 볼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채종술 대표이사의 환한 웃음을 보며 (주)금성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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