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_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선방안 마련_달라진 교통여건 반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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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4.10 | 조회수 | 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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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선방안 마련…달라진 교통여건 반영 -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도입 37년, 전반적인 운영 진단 및 발전방안 마련 필요 - 운영 실효성 높이도록 운영시간 변경·정비지침 재정비·존치 여부 검토 등 추진 - 롯데백화점 잠실점·화랑대역 등 3월 공사 완료, 내비게이션 안내 강화 - 시, “시민 편의 향상·시대 변화 걸맞도록 선도적인 운영방안 마련” □ 서울시가 도입된 지 37년 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도입이후 도시개발, 운전행태 변화 및 도로교통법 개정 등으로 도로 환경이 변화한 만큼, 달라진 교통여건을 반영하여 시민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첫 도입 후 37년·전체 구간 92.5% 30년 경과…현재 도로 상황 맞춘 개선 필요> □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도로 중 가장 우측 차로에 버스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운영 방식으로, 1985년 10월 시범 도입을 거쳐 1993년부터 확대되어 2000년에는 총 60개 구간 218.9km에 달하였다. 그러나 2004년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구간이 중앙차로로 전환되는 등 현재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총 40개 구간(83.3km)만 운영 중이며, 이 중 3개를 제외한 92.5%가 약 30년을 경과한 상태이다. ○ 차선 도색만으로 설치가 매우 쉽고, 버스의 차로 이동이나 정류장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시행 초기인 90년대까지 확대됐다. □ 시는 그간 교통량이 높은 전일제 구간 일부를 시간제로 전환하는 등 도로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왔지만, 개발로 인한 교통여건 변동,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한 우회전 운전 형태 변화까지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효성 높이도록 운영 방안 전면 개선 계획…화랑대역 등 주요지점도 3월 공사 완료> □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3년 연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여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면밀한 점검을 통해 ▲ 운영시간 변경(시간제⟷전일제) ▲ 정비 지침 재정비 ▲ 개선 어려울 시 존치 여부 검토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 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버스 수요가 증가한 구간은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변경하고, 버스 수요가 줄었거나 실효성이 낮은 구간은 폐지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한다. ○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운전자가 우회전 직후 일시 정지 또는 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우회전 대기행렬이 길어질 수 있어, 「서울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노면표시 정비지침」(2004) 상의 점선 길이 기준을 확대하는 등 도로 현황에 맞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다만, 일반차량으로 인하여 버스가 정류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버스 서비스 수준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서울연구원과 함께 검토하고, 노면표시 정비지침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재정비할 예정이다. □ 또한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많아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 사항이 큰 지점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하여 3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 ’20년~’22년 누적 위반 건수 상위 1, 2위 지점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 화랑대역(구리방향) 부근 버스전용차로에 대하여 관계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였으며, 3월 말 공사를 완료하였다. ※ 단속카메라 철거, 실‧점선 노면표시 변경, 버스전용차로 안내 강화 등 ○ 해당 지점들은 우회전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가까이에 버스정류소가 위치한 곳으로, 이를 인식하지 못한 승용차들이 내비게이션의 우회전 안내를 듣고 미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면서 단속되는 상황이었다. ○ 이에 버스전용차로 위반단속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업체들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전면 개편을 통해 전국적인 운영 방식에도 선도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입 37년을 맞이한 만큼, 시민 편의와 시대 변화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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