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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_장동-이현 도로신설_자율주행 실증사업 등 대전시 핵심사업 국비 지원 요청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16 조회수 457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ㅇ 이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 이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ㅇ 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와 트램 속도 및 운행 안전성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 구간 지하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ㅇ 또한, 지난 10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되어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ㅇ 그밖에 국비 증액을 위해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50억 원) ▲도시철도 LTE-R 구축(26.05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4억 원) ▲(대전)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60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49억 원)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2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50억 원)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24억 원)등을 건의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고금리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어려움이 가속되는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협력하여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결위 심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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