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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애월읍 구엄리~조천읍 신촌리 애조로 전구간 7월 완전 개통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6.19 조회수 671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조천읍 신촌리까지 이어지는 애조로 26.3㎞ 전 구간이 오는 7월 완전 개통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조로 마지막 구간인 제주시 회천동~조천읍 신촌리 4.2㎞ 도로개설공사가 이달 30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 애조로는 구국도인 일주도로(애월, 한림 등)와 중산간도로를 통해 도심권으로 유입되는 교통량과 신제주(도심권)와 함덕방향으로 오가는 교통을 분산하고, 도심지역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는 구국도 대체우회도로다.

 

❍ 회천~신촌구간은 봉개동 회천교차로 0.4㎞를 포함해 지난 2020년 4월 착공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968억원(공사비 470억원, 보상비 498억원)을 들여 연장 4.2㎞, 폭 21m(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 기존 도로와 연결 지점에는 평면 교차로 6개소(회천, 서회천, 도련, 삼양1·2, 신촌 교차로)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신호등을 갖춰 원활한 소통을 꾀한다.

 

❍ 또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설계에 반영해 동물 이동통로와 야생동물 유도펜스, 완만한 측구수로 등을 마련해 서식지 단절을 최소화하고 동물 이동을 돕는다.

➛ 통로박스 3개소, 동물 이동통로 2개소, 우수암거시설 등

 

❍ 농경지 입구에는 진입로(B=5m)를 포장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저지대인 상습침수지역에는 침수예방 저류지(저류용량 28,000㎥)를 설치해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 또한 애조로 종점부 신촌교차로 녹지공간에는 조경·공원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운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시 관련부서와 협업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애조로 완전 개통으로 도심 교통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게 돼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농산물 운반 비용 절감 등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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