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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교 재가설 공사현장 점검 및 동절기 안전관리 강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2.26 조회수 339
 - 26일 오후 현장 점검 나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
 - 대전역 쪽방촌 현장도 찾아 취약계층 주거여건 개선 위한 협조 당부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26일 오후 대전 유등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이번 현장점검은 유등교 침하 사고현장에 대하여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교량 철거 및 임시가교 설치공사 현장의 겨울철 안전관리를 점검하여 시민들과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1970년 준공된 유등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교각 일부가 침하된 후, 대전광역시에서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기존 교량 철거와 임시가교 설치가 진행 중이다.

 ㅇ 특히, 기존 교량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전기·통신, 도시가스관 등 간섭사항 발생 및 대규모 철거용 중장비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여건을 고려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아울러,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동절기 안전관리와 시민안전을  위해 공사기간 중 교량 하부 유등천 산책로의 철저한 접근제한과 우회로 안내도 필요한 상황이다. 

□ 현장을 찾은 진현환 제1차관은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동절기 추운날씨 속에서도 고생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겨울철 기온 저하와 폭설 등 동절기 공사현장의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사고 없는 공사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토교통부는 강우로 인한 교각 세굴*이 교량시설물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연말까지 고위험 교량을 선별하고 내년 우기 전 관리주체에 세굴조사를 의무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 하천, 수로, 구조물 주변의 토양이 물의 흐름에 의해 침식되는 현상

□ 한편, 유등교 현장점검을 마친 진 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관계자들과 함께 대전역 쪽방촌 현장을 방문하였다. 

 ㅇ 진 차관은 “단열·난방 등이 취약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주거여건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4. 12. 26.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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