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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친환경 스마트 도로 시대 연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1.03 조회수 344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환경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2025년 4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4대 핵심사업은 ▲친환경 도로포장재 도입 ▲도로 위 녹지공간 확대 ▲인공지능 도로관리시스템 구축 ▲친환경 스마트 가로등 설치다.

 

❍ 이들 사업은 기존 도로를 탄소중립 친환경 도로로 바꾸고,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우선 제주도는 도내 모든 도로 보수공사에 친환경 중온아스콘 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 중온아스콘은 기존 도로포장재보다 공사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35% 감소시키고, 도로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 제주도는 2025년 총 75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5억)을 투자해 구국도 및 지방도 19개 노선에 도로 보수공사 시 우선 시범 적용한 뒤 도내 모든 공사에 전면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 도로 보수공사에 사용되는 최근 3개년 가열아스팔트 사용량 평균 29,953톤을 기준으로 연간 245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

※ 톤당 8.2kgCO2eq 감축

 

❏ 제주도는 ‘탄소중립 녹색도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지방도, 구국도, 시도, 농어촌도로 중 이용 빈도가 낮은 일정 구간을 선별해 안전지대와 교통섬을 활용한다.

 

❍ 2025년에는 32억원(국비 16억, 지방비 12.8억, 행정시 3.3억)을 투입해 안전지대 46개소(1ha)와 회전교차로 원형 교통섬 29개소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4,000그루 수목식재 시 연간 17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도모한다.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생태계 건강성 증진, 도로 경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정보 수집 및 관리를 위해 스마트 도로관제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 2025년에는 국비 5억 원을 들여 구국도 1~2개 노선 도로 순찰차량과 제설차량 등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도로분석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제주 도로 특성에 맞는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 포트홀 등 실시간 도로위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

 

❏ 자연친화적 도로 조명을 구축하기 위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가로등을 확대한다.

❍ 2025년에는 2억 원을 투입해 516도로 등 4개 노선에 태양광 가로등 40주를 시범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태양광 가로등 1주당 연간 0.4톤의 탄소배출량 감축과 1,053kWh의 전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들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도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도로 시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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