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이너콘 윤유현 대표이사를 만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4.17 조회수 545

㈜이너콘 윤유현 대표이사를 만나다


국민 생활과 경제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프라는 단연 도로이다. 우리나라 도로 총연장은 11만km가 넘고 최근 고속도로와 국도 포장률은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국민 수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도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그동안 양적 성장을 이뤄왔던 도로는 확충의 개념에서 유지관리의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 들어섰다. 국민들의 수준도 높아져 도로 이용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도로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서는 유지관리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너콘이 있다. ㈜이너콘은 국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및 개량과 도로포장 분야의 우수한 실적과 경험으로 자리잡은 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책임시공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신뢰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토목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포장공사업의 이론과 실무, 오랜 경험의 바탕으로 특허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기술 아이디어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제170호 인터뷰에서는 ㈜이너콘 윤유현 대표이사를 만났으며 그동안의 이뤄온 사업과 소고에 대해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4년부터 시작한 도로 유지관리
윤유현 대표는 1994년 ㈜이건케이믹스라는 회사 재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시설물과 포장 유지관리 분야에 종사하며 품질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사 내에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도로유지보수, 시설물 보수보강, 도로포장 등 1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신공법을 개발하였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전국 도로 시설물과 도로포장 유지보수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고품질의 도로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흐름을 제공하여 국가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안전보건경영방침 
윤유현 대표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일찌감치 내세우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도로 유지관리를 하는 업계 특성상 야간작업이 많기 때문에 작업환경과 근로자 개개인에게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도로 유지관리 작업 특성상 소음, 비산먼지, 폐기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비산먼지방지를 위한 집진기 등의 각종 환경관리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작업 현장에 적용하여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작업현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 협착사고, 추락사고, 종합재해지수 ZERO를 지속하기 위해 안전보건팀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를 두며 발주처로부터 신뢰받는 건설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증명하듯 2001년 회사 설립 이래 현재까지 산재사고 및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를 달성중이며, 최근까지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 되는 등 ‘안전사고 ZERO’의 업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유현 대표는 “안전은 건설을 취급하는 회사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사회적인 책무”라며, “최근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시켜 안전한 건설 현장이 마련되길바란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이어온 연구개발
㈜이너콘은 고강도 블록개발, 고탄성 실리콘을 이용한 콘크리트 포장 줄눈 보수공법 개발, 장수명 친환경 포장연구 프로젝트, 시멘트 반응유도제 조성물을 이용한 콘크리트 포장재 개발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도로 공용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내 제반 도로관련 시험 기자재를 완비하여 품질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책임시공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골재노출 저소음 포장공법, 중앙 분리대 충돌 비산방지 공법의 신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도공기술마켓, 조달청 등 공공기관 우수기술 등록과 제품 인증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유현 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는 20여 개의 특허를 비롯해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단연 안전과 발주처 신뢰 확보”라고 말했다.


기술 중심 도로 유지관리 전문기업
㈜이너콘은 그동안의 도로 유지보수 연구개발과 상용화 시험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일반국도 관리 기준에 적합한 아크릴라텍스 개질 초속경 콘크리트 조성물 및 제조방법을 개발하였으며, UCP공법(교면보수용), UCP-R공법(단면 보수용), UCP-24공법(조강보수용)을 실용화하여 양화교, 동창교, 풍덕천교, 신갈2육교 등 고속도로와 조천3교, 연동교, 원천교, 한남대교 등 일반국도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시공을 추진하였다. 또한 고탄성 실리콘 실란트를 이용한 보수공법을 개발하여 콘크리트 포장 줄눈보수 작업 능력을 종전 일일 800m에서 1,200m 이상으로 향상해 공사 원가를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이밖에 전처리제를 사
용한 콘크리트의 미세균열보수방법, 아크릴라텍스 개질 초속경 콘크리트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경계석 보수방법, 보강용 중앙분리대장치 및 시공방법, 초속경 콘크리트를 이용한 교량 및 포장도로의 보수시공방법, 초속경 시멘트 반응 유도제 조성물,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 조성물 등 10개 이상의 도로유지보수에 특성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도로 내구성 증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유현 대표는 “위의 기술이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신기술 이용 플랫폼인 도공기술마켓에 등록되어 마케팅 효과도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 유지보수 공사 수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너콘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저부터 스스로 연구·개발하는 자세를 갖는다.”고 전했다.


재해지역 긴급보수를 위한 비상근무대기소
㈜이너콘은 집중호우 및 폭설 등으로 도로 긴급 보수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국민과 도로관기기관의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위치에 비상근무대기소를 설립하여 상시 운영함으로써 긴급 보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너콘은 고속도로 비탈면 토사유실로 전면통제되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5분 이내에 인원, 자재, 중장비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긴급 포트홀 발생시에도 5분 이내 긴급 출동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동·하절기 이상 기온으로 발생하는 도로 변형과 파손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보수팀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가동 중이다. 윤유현 대표는 “국토를 사람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이라 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히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듯이 갑자기 유실되거나 파손된 도로를 빠르게 보수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건실한 조달문화를 위한 노력
도로 시설물은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의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의 시설물이다. 최근 들어서 도로 시설물의 노후화로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파손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 등도 제·개정되었으며, 지난 몇 년간 시설물 유지관리 시장도 성장해오고 있다. 하지만 도로 시설물을 취급하는 업체 중에 최저 단가로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다 보니 기술과 제품의 품질보다 가격을 우선시하는 조달문화가 여전하다고 윤유현 대표는 전했다. 윤유현 대표는 “도로시설물은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기 때문에 양질의 제품이 사용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줬으면 한다.”며, 이어 “투명한 공사관리, 적정자재 사용, 품질시공, 안전관리 등 적정 조직체계가 확보된 도로 유지보수 업체를 선정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묵묵히 걸어온 길
윤유현 대표는 여전히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도로 유지보수 작업에 투입되는 차량이나 장비 상태도 수시로 살핀다. 현장에 투입되는 기술자와 정기적으로 피드백도 주고받아 현장 애로사항과 필요한 기술 등을 체크한다. 문제점이 발견된 현장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다. 콘크리트 도로포장 보수분야에 현장인식표 실명제를 도입하고 실무자와 관리방법을 개선하는 등 유지관리 업무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항시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과 도로포장 유지보수 연구개발을 비롯해 도로침하,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유현 대표는 “시공현장에서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용기이자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도로 유지관리비용 아끼지 말아야
빈번해진 자연재해에 따른 인프라 피해뿐만 아니라 노후화도 진행되어 도로 유지관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관련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고속도로나 국도 내 교량, 터널, 지하도로 등 대형 구조물은 유지관리 예산 집행이 원활한데 비해 지방도는 교통부문 재원 중에 도로관리 예산을 정확하게 할당하지 않기 때문에 도로관리 수준이 동일하게 유지되기 어렵다.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도로 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도 일반도로 유지관리 예산을 더욱 확보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노후된 지방도의 포장상태, 발생하는 포트훌 발생에 따른 민원횟수만 봐도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의 도로 유지관리와 관련된 투자 금액을 살펴보면 안전관련 투입예산은 국도가 km당 3,000만원인 반면, 지자체 도로는 500만 원 정도이다(국토교통통계누리). 윤유현 대표는 “고속도로나 국도에 비해 지자체 도로관리 재정여건이나 인력수급 등이 상이하여 유지관리의 연속성이 미흡한 점이 있다”며, “도로안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도로에 유지관리 비용이 적절하게 투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관이 함께 도로 유지관리 선진화 역할 해내야
최근 이슈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스마트건설기술, 드론, 무인장비 등을 위한 다양한 도로 유지관리 시나리오가 정부주도로 발표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건설에서 기존 인프라의 유지관리 중심으로 건설부분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시설물 관련 분야의 기술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간이 지나면 도로 유지관리 기술도 고도화되기 때문에 SOC 시설물 유지관리 선진화를 통한 안전 향상 및 국민 불안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건설 분야 특히 유지관리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 및 노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윤유현 대표는 “회사설립 후 20여 년을 돌이켜 보면 도로 유지관리분야도 설계나 시공 못지않게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물이 급증하고 있어 민-관이 함께 도로 유지관리 선진화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
고 강조했다.


종합·전문건설업 재도약 발판 마련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유지관리업종에 대한 폐지와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진출을 허용했다. 다양한 건설업체가 기존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경쟁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최근 국토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약 7천개의 기존 시설물 업체 중 73% 이상이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 국토부는 개편방안에 따라 전환업종 시 최대 2029년까지 등록기준 충족을 유예하였지만, 종전 시설물업 실적을 전환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도 시설물유지관리업과 타 건설업종과의 경쟁으로 인한 갈등과 이견이 있어왔다. 윤유현 대표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은 이용 중인 도로,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기 때문에 신축을 담당하는 종합·전문건설업종과 성격이 다르다”며,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는 시공과 유지보수의 일원화가 전제하게 되므로 유지관리 전문화를 위한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유지관리 분야에서 그 어느 전문업체 보다 경쟁력이 있지만, 법 개정으로 인해 다양한 업계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 때문에 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젊은 인재 수급이 절실
우리나라는 약 50여 년간 도로가 급속도로 증가하였으며, 도로포장뿐 아니라 교량, 터널, 지하도로, 비탈면 등 관리해야 할 도로시설물 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로는 국유재산 평가액이 총 272조 원에 달하는 국가의 자산이자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자본이다. 특히나 도로 성능은 임계점을 지나면 급격히 저하되는 특성이 있어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적 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생애주기를 통틀어 소요되는 관리 비용 감소에 효과적이다. 도로의 노후화에 따른 붕괴, 도로유실 등의 위험으로 이용자인 국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어 도로관리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우수한 도로유지관리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이나 설계분야와는 달리 유지관리 분야는 인재 양성과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중소기업도 공공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대한 지원혜택도 있긴 하지만, 막상 연구에 필요한 인재수급 문제가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 기술개발의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고 윤유현 대표는 말한다. 그는 “도로시설물 업계도 국민 안전에 밀접한 영향 주고 정부에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산업”이라며, “유지관리 업계에도 젊은 인재가 양성되도록 정부가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로 유지관리업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자동차가 늘어나고 자율주행차 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 갖는 도로의 기능과 역할은 증가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도로 기술인들은 도로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 요구나 변화하는 정세에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다양한 숙제를 맞이하고 있다. 게다가 한 번 건설해 놓으면 영구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도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용에 대한 새로운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 윤유현 대표는 “도로생애주기 모든 과정에서 도로포장이나 시설물 유지관리 기술이 곧 도로의 품질과 서비스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며, “도로 유지관리의 발전이 곧 도로산업의 발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며 일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과 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오듯 시일 내에 모든 상황이 정상화되어 도로산업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모쪼록 협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고 정책적, 기술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윤유현 대표이사 이력
윤유현 대표는 1994년부터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 시설물과 포장 유지관리 분야에 종사하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 유지보수, 시설물 보수보강, 도로포장 분야에서 2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신공법을 개발하였으며, 20년 이상 안전사고 단 한건 없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하고 유지관리 효율을 극대화 하는 등 도로 유지관리 발전과 대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첨부파일

이전글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을 만나다
다음글 광주광역시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