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_ITF 교통장관회의에서 교통의 미래를 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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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5.26 | 조회수 | 189 |
원희룡 장관, ITF 교통장관회의에서 교통의 미래를 논하다 - 기후변화, 공급망 등 글로벌 당면 과제 관련 국제 공조방안 논의 - -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지원을 위한 협력채널 구축 예정 - - 영국·독일·체코·모로코·일본과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 논의 -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4일(수)~25일(목),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교통’을 주제로 개최된 「’23년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기후 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회복 등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국제적 공조 방안과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원 장관은 24일(수) 개회식 패널토론에서 “한국은 앞서가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에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원 장관은 기후변화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8년 대비 37.8%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알뜰교통카드, 수요응답형 교통 등 한국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였다. ㅇ 또한, 글로벌 공급망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은 경제적 측면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아 물류 산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물류시스템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물류 인프라, 첨단 기술, 물류데이터 공유 등을 강조하였다.
□ 특히, 원 장관은 25일(목)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지난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기간 중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즉각적인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전후 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한 내용을 각국의 장관들에게 소개하면서,
ㅇ “우크라이나부터 약 5천개의 재건에 필요한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제공받기로 했고, 우크라이나와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협력회의를 귀국하는 대로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 한편, 원장관은 영국 Mark Harper 교통부 장관, 독일 Volker Wissing 디지털교통부 장관, 체코 Martin Kupka 교통부 장관, 모로코 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 일본 미즈시마 사토루 국토교통성 차관을 만나 모빌리티 및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진행하였다. ㅇ 원장관은 금번 ITF 교통장관회의 의장국인 영국 Mark Harper 교통부 장관과 만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ㅇ 독일 Volker Wissing 장관과의 면담에서 원 장관은 49유로 패스, 알뜰교통카드 등 양국의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였고, 특히, 양국 간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정책협력회의 재개 등 협력채널을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ㅇ 체코 Martin Kupka 교통부 장관과는 고속철 사업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모로코 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과는 철도, 항공 등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원 장관은 일본 미즈시마 사토루 국토교통성 차관과 양국의 최대 현안인 고령화 관련 정책 및 연구 교류를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 아울러, 원장관은 25일(목) ITF 국내 기업 회원사인 Autorypt 김의석 CEO,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황윤영 부사장과 함께 국내 교통·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원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우리나라의 훌륭한 모빌리티 기술과 아이디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원 장관은 이번 교통장관회의를 통해 탈탄소, 공급망 회복, 우크라이나 재건 등 교통 현안에 대한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2023. 5. 26.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