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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비자림로 전선 지중화로 더 아름다운 도로 만든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04 조회수 228

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전선 지중화를 추진한다.

 

 한전주 92본과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구간은 비자림로를 확장하는 2.94㎞ 길이의 지역으로 주변에 새미오름, 칡오름 등이 분포한 아름다운 경관지역이다.

 

❍ 주변 경관은 빼어나지만, 전신주 및 가공선로가 삼나무 등과 엉켜 있어 미관을 해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정전이나 감전 등 안전사고까지 자주 일어나 지역주민의 보행과 통행에 불편을 빚어 지중화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장사업 구간의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올해 6월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36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 제주도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생태 및 아름다운 경관도로로 비자림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여건 개선, 공중선 정비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정전 및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제주도는 동부지역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구좌․성산 등 동부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비자림로(지방도 1112호선)를 확장(2차로 → 4차로)하는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량 : 도로확장 2.94km, 사업비 : 242억원, 사업기간 : 2014~2024

 

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본 모습을 찾고, 자연재해에서 도민 안전을 확보하며 도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비자림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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