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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보행안전주간(11.6~11.12) 최초 지정·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06 조회수 175
 -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보행안전주간(11.6.~12.) 최초 지정·운영
 -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 집중 전개, 보행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보행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행자의 날(11.11.)이 포함된 주간인 11월 6일(월)부터 12일(일)까지를 보행안전주간으로 최초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 행정안전부는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안전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식 변화 등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보행안전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보행안전주간에는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와 보행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자체와 함께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외 보행안전 관련 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제7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도 개최된다.

□ 먼저, 행정안전부는 ‘보행, 안전을 넘어 안심이 되는 세상–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행안심시대’를 보행안전주간 홍보 슬로건으로 정하여 보행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한다.

 ○ 보행안전수칙은 국민들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내용 중에서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해 특히 필요한 ▴무단횡단하지 않기, ▴우측으로 보행하기, ▴보행 중 휴대폰과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 4가지를 선정하였다.

 ○ 국민이 일상에서 보행안전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KTX 역사, 전통시장 등 전광판과 전국 편의점(GS), 아파트·상가 등 승강기 모니터, 옥외 전광판과 라디오 방송, 유관기관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서는 ‘보행안심시대의 개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1월 6일(월) 서울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 10일(금)까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지 11곳*에서 민간,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진다.

    * (월) 서울 종로구, 대구 달서구 (화) 서울 강서구, 서울 광진구 (수) 서울 동작구, 대전 서구(2개소) (목) 부산 금정구, 서울 용산구 (금) 충남 서산시, 전북 남원시

 ○ 보행자우선도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보도와 차도가 혼용되는 도로에서 보행자 사고 발생 등의 위험을 감소하고자 작년 7월 12일에 도입되었다.

    ※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현황 : 10개 시‧도 174개소(2023년 9월말 기준)

□ 또한 행정안전부는 11월 7일(화) 오후 1시에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제7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내·외의 보행안전 선진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보행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 이번 세미나는 세션 1(보행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언)과 세션 2(종합토론)로 진행되는데, 세션 1에서는 벨기에 겐트(Ghent)시의 앤 플라 도시계획실장의 ‘겐트시 이야기-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한 지름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연사 5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 이어서 세션 2(종합토론)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 오성훈 박사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세미나의 모든 과정은 국민 누구나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접속 주소 : https://www.youtube.com/@withyou3542

□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안전 홍보를 추진하고,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보행안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행안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보행자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 “행정안전부에서는 어린이 등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행자우선도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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