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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_민간투자 연료전지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02 조회수 170
▸ 월곶․냉정분기점 등 연료전지 사업부지 소개, 사업자 선발일정 등 공유
▸ 540억 원의 민간자본 투입과 매년 75GWh 이상의 신재생 전력생산 가능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1월 1일(수) 서울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시가스사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년 고속도로 민간투자 연료전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 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효율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1/2, 질소산화물 배출량 1/100 수준

□ 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o 월곶분기점(경기 시흥, 2,500㎡), 냉정분기점(경남 김해, 2,000㎡), 홍천나들목(강원 홍천, 2,000㎡) 3개소의 연료전지 사업부지에 대한 소개와 사업자 선발일정, 공모 계획 등을 공유하였다.
□ 해당 공모사업은 사업자가 건설투자를 포함해 일정기간(최대 20년) 시설을 운영하고 투자비 회수 후 공사에 반납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되며,

 o 약 540억 원의 민간자본 투입과 매년 4.7만명이 사용 가능한 75GWh 이상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공사는 올해 3월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인근에 8.1MW 규모의 제1호 고속도로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며, 해당 설비는 연간 4.2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65GWh의 전력을 생산해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삼동면 등에 공급하고 있다.

□ 이밖에도 공사는 연료전지 발전에 적합한 사업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에 있으며, 매년 2~3개소의 부지에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연료전지 시장의 민간자본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정부의 무탄소에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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