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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재도전 준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01 조회수 174
○ 올 1월 예타 대상사업 선정됐으나, 최종 심의 문턱 넘지 못해
○ 그러나, 도전은 계속될 것
○ 전북도, 국토부·과기부와 협의하여 재도전 준비 철저
○ 국토부도 하이퍼튜브 반드시 투자 필요하다는 의지 밝혀

전라북도와 국토교통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30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 하였으나,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은 예타 시행 사업에 포함되지 못하였다. 

예비타당성조사 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정부 주도의 대형 연구개발(R&D) 추진의 당위성, 기술개발의 시급성, 경제성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전북도와 국토부는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예타 조사기간도 2개월 연장시키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그러나,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을 위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0월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수흥 의원 질의에 대해 “미래에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은 반드시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사업부지를 새만금으로 정하였기에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답변하였으며,이에 앞서, 지난 6월 하이퍼튜브 상용화까지 20년간의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전북도는 대형 국책사업 예타의 경우 재수, 삼수의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다음번 예타에서는 반드시 통과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도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전북도는 “국토부·과기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하여 예타 통과 전략을 가다듬고, 사업 추진 당위성, 시급성 등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여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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