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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다이어트하고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 실시간 처리로 자전거 이용 향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1.21 조회수 322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동차 도로를 줄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도로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자전거 정책 전담팀”을 조직하여 정책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힘썼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자동차 중심의 도시에서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 부천시는 “공유 모빌리티 민원신고·견인시스템”을 구축하여 무단방치된 공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각 회사의 사이트가 아닌, 민․관협력으로 만든 ‘개인형이동장치 민원신고’ 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위치정보가 즉각 지자체와 대여업체에게 전달되어 신속히 처리토록 하여 보행자 통행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6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11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특교세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여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6곳의 지자체가 참여하였으며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곳이 선정됐다. 

□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최종 선정된 11개 지자체는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부천시 ▴(최우수상) 진주시, 공주시, 함안군 ▴(우수상) 대전광역시, 창원시, 용인시, 당진시, 광주 서구,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 대상은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하여 도시 전체를 보행자와 자전거 친화 도로로 변화시키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무단방치된 자전거·킥보드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부천시에게 돌아갔다. 
  ○ 최우수상 3곳 중 경남 진주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안전 자전거도로를 구축하고,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 공주시는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시니어 자전거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 함안군은 스마트 전기자전거 아라씽씽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 수상한 지자체에는 대상 2억 원(2단체), 최우수상 1억 원(3단체), 우수상 5천만 원(6단체)이 각각 지원된다.

□ 시상식은 11월 30일(목) 2023년 자전거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사례 선정작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bike.go.kr)을 통해 국민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적극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공영 전기자전거 ‘타고가야’ 서비스를 시행하여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김해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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