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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 12곳에 후면번호판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 구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03 조회수 158
부산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 12곳에 후면번호판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 구축
◈ 동래경찰서 앞 등 12곳에 후면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단속장비 설치 완료
◈ 전면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무인교통단속 강화
◈ 자치경찰 인지도 여론조사에서 교통안전 위협요소 중 이륜차 법규위반(46.8%), 교통안전 강화 활동에 단속강화(46.9%)가 필요하다는 의견 높아

□ 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와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 지역 12곳에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 구축>
 - (사업기간) 2023. 3. ~ 12.
 - (설치장소) 동래구 명륜로 70 동래경찰서 앞 외 11개소
 - (설치대수) 12대
 - (사 업 비) 3억원(시비) ▹국비 5대 별도
 - (주요기능) 모든 차량의 후면번호판 인식 후 과속·신호 위반, 안전모 미착용 여부

□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 보도 침범 등 각종 불법행위가 만연해 시민들이 도로에서 이륜차를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고 있다. 
 ○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부산경찰청, 남구청 등과 협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교차로 사업에 후면번호판 무인 교통단속 장비 반영을 추진했다.
 ○ 그리고 남구 경성대 일원 2대를 시작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10대를 추가해 총 12대의 후면번호판 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 후면번호판 무인 교통단속장비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후면번호판을 인식한 후 이륜차 여부를 판독하고, 과속․신호, 안전모 미착용 여부 등을 단속한다. 
 ○ 특히 이륜차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단속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최근 부산자치경찰 인지도 조사에서도 ‘교통안전 위협요소’로 이륜차 법규위반이 46.8%,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자치경찰 활동’으로 법규위반 단속요구가 46.9%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홍보 등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후면번호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도 5대를 설치하는 등 첨단 무인교통 안전시설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자치경찰 인지도 관련 여론조사 (՛23.8.24.~9.4.)> 부산시민 1,000명
 ① 교통안전 위협요소
   -이륜차 법규위반 46.8% > 음주운전 28.4% > 불법주․정차 23.8% > 과속·신호위반 22.3% 順
 ②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자치경찰 활동
  -법규위반 단속 46.9% > 교통안전시설 개선 24.4% > 교통약자 보호 11% 順

□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후면번호판 단속시스템은 이륜차 등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을 위해 보행자, 고령자, 이륜차, 사업용, 음주운전 등 5대 고위험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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