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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부 및 공공기관 해외건설 지원 정책 및 사업 안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13 조회수 238
  김병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 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중동 3개국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107조원 규모의 경제협력 사업 후속 조치와 방산, 원전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특별계정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건설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외법인 대여금에 대한 손실 인정 특례 신설,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혜택 확대(300→500만원) 등 세제 지원 조치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24년 정부 예산(안) : 수출입은행 특별계정 2,500억원 추가 조성, 공적개발원조 예산 4.5→6.5조원

  김병환 차관은 13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원스톱 해외건설 지원정책 공개 토론회(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은 코로나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으로 300억불 이상의 수주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와 민관의 원팀 수주활동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범부처 민관합동으로 올해 2월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기업들의 해외수주 활동시 겪는 정보부족, 금융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공통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는 원스톱 창구이자 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다자개발은행(MDB)이 추진하는 국제개발 사업(프로젝트) 등 개도국 기반시설(인프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국 주한 대사관 방문을 통한 외교지원 활동과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와 기업교류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 산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사우디 네옴시티 등 지역별 초대형 사업 부상과 원전시장 재조명 등으로 최근 해외건설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기업들의 해외 수주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해 해외건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해외건설 지원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건설협회에서는 “24년 해외건설 시장이 고유가에 따라 중동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6%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제(글로벌) 초대형 사업(프로젝트)의 최근 진행 상황, 해외건설 시장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24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 예정인 해외건설 진출 지원정책*을 안내하였다. 

   * 해외건설 시장개척 기업활동 지원사업, 해외건설 전문인력양성사업, 국토교통ODA사업, 해외건설 컨설팅 지원사업,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발주처 초청행사(GICC) 등

  이어,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에서는 해외건설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의 운영계획을, 한국수출입은행은 ‘24년 해외건설 분야 금융지원 중점추진 방향 및 금융상품별 지원 조건 등을 소개하였다. 

  김병환 차관은 “주요국의 고금리 및 지정학적 위험(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기에 우리기업이 해외 건설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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