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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남산 급경사 도로에 열선 도입으로 겨울철 안전 대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11 조회수 174
서울시, 남산 급경사 도로에 열선 도입으로 겨울철 안전 대비
 -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상습 결빙구간(남산도서관 방면) 1.22km 도로 열선 구축 완료
  → 2022년 700m 시공 후 2023년 잔여 구간 520m 시공…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 
 - 공원 내 도로 열선 도입으로 겨울철 염화칼슘 최소화…안전과 환경까지 고려한 일석이조의 효과↑
  → 도로 및 차량 부식, 토양 내 높은 염분으로 인한 환경적인 피해 최소화
  →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공원 관리에 앞장
 - 남측순환로 내 도로표지병 추가 설치로 보행객과 운전자 안전 확보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 내 본격 가동한다. 


□ 도로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남산 서울타워 버스 종점→남산도서관까지 내려가는 구간(약 1,220m)으로 굴곡진 고갯길과 급경사로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이다. 2022년 약 700m 구간에 우선 열선 시공을 하였으며, 올해 잔여 구간 약 520m에 시공을 완료하면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 남산 남측순환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공존하는 도로로 미개방 시간(00시~06시)에는 이동하는 차량이 없어 강설이 내릴 경우 도로에 쌓인 눈이 금방 녹지 않아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 남측순환로는 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01A, 01B번 도심순환버스(친환경 전기버스)와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다.


□ 도로 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설치된 전기 열선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되며 사무실에서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 도로 열선 도입으로 강설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염화칼슘은 눈을 녹이는 것뿐만 아니라 도로와 차량을 부식시키고 토양의 염분을 높여 가로수와 식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염화칼슘이 건조되면서 미세먼지로 바뀌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이 밖에도 도로 열선 설치와 더불어 남측순환로 내 도로표지병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로와 차도를 구분해 보행객과 운전자의 안전까지 추가로 확보하였다. 
 ○ 도로표지병은 밤이나 기상 상황이 안 좋을경우 시선을 유도하는 시설물로 차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계절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겨울철 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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