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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개최_건설경기 침체 돌파구 마련 노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13 조회수 156

경남도건설경기 침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 13일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개최건설업계와 애로사항 청취

- 대형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 제고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추진방안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건설업체 대표 및 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과 2024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지역 중견기업인 남명건설()이 지난달 2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경남도에서는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자금 여건 개선 지원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도는 올해 10월까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2조 5,621억 원으로 작년 대비 63.7% 감소하였고내년도 민간부문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대형국책사업(진해신항남해~여수 해저터널가덕도 신공항 및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등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현재 산업 생산시설 종합건설업 등 8개 업종에서 철강구조물과 금속구조물 업종 추가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의 지역제한 입찰 대상 금액 상향 등 제도개선 건의·중소 건설업 상생협력을 위한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확대 및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확대 운영 등 더 강화된 지역업체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원회 위원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고금리고물가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오늘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설업계도 건설시장 침체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도입과 시공역량 확보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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