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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_도안대로 왕복 4차로 부분 개통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22 조회수 259
대전시, 도안대로 왕복 4차로 부분 개통
- 도안대로 2구간 서구 관저동~유성구 용계동 구간, 총연장 1.9km -
- 서남부지역 남북 연결로 교통 흐름 개선 및 지역발전 촉매 기대 -


□ 대전시는 22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2구간) 개설공사 구간의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

 ㅇ 도안대로는 서남부지역의 남북 연결로 주변 지역의 중추적인 교통기능 담당을 위해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했다.

 ㅇ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km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km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했다. 

ㅇ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km이다. 총사업비 1,315억 원이 투입됐으며, 애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다.

ㅇ 하지만 손실보상 문제와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짐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우선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2024년 6월에 왕복 6~10차로를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ㅇ 비록 부분 개통이지만 도안대로 전체 구간이 최초로 전체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ㅇ 그동안은 관저동 지역에서 유성 방향으로 이동할 때 유성대로나 도안동로를 통해 우회 접근했으나, 이번 도안대로 개통으로 약 2km 거리가 단축된다.

ㅇ 대전시는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일 평균 5만여 대의 차량이 도안대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거리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및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적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은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남부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계획대로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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