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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 올해 도민 안전을 위해 도로안전 등 1조 9895억원 투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1.22 조회수 234

경남도올해 도민 안전을 위해 1조 9,895원 투입

 

재난안전예산 지난해 대비 3.1% 상승, 594원 증액

풍수해·산사태·산불·범죄 예방 및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850개 사업 추진

재해예방에 더해 과학적 재난관리재난안전산업 육성 등에도 힘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850개 사업에 총 1조 9,895원 규모의 재난안전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예산 1조 9,301억원 대비 3.1% 상승한 것이다.

 

재난안전예산은 풍수해산사태폭염 등 자연재난과 산불 및 각종 시설물 사고 등 사회재난에 더해 범죄예방재난 구호안전취약계층 지원까지 안전과 관련된 전 분야에 투입되어더욱 촘촘한 도민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20개 유형, 570개 사업)에 1조 586(53.2%), 자연재난 분야(6개 유형, 55개 사업)에 5,976(30.0%),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6개 유형, 225개 사업)에 3,333(16.8%)을 투입한다.

 

주요재난 유형별로는 풍수해 4,917산사태 357산불 231도로안전 972범죄 예방에 321원을 편성하였고민선 8기 경남도정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취약계층 지원에 1,529원을 편성하였다.

 

특히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접목한 재난·안전관리가 필요한 시대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재난 예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경남형 과학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힘쓴 것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시군 재난 예·경보시설을 연계하여 재난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통합방재시스템 고도화 등 재난정보통신시스템 관리에 약 3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CCTV 확대에 10원 등을 투입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웹 기반의 스마트 안전점검 관리시스템도 본격적으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는 방식을 탈피하여각종 현장 안전점검 결과를 신속히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재난취약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매년 태풍장마 등으로 인한 풍수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우기 전 재해예방사업도 서둘러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대비 25% 정도 증액된 2,886원을 투입하며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재해위험저수지 정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 5개 분야 161개 지구(신규 39개소)에서 시행한다.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을 위해도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도 사업에 반영했다지난해 7월 도민회의에서 밀양시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요원이 제안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제안이 예산에 반영되어올해부터 사고위험이 높은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 구명조끼 무료대여가 가능해진다.

 

한편재난안전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안전관련 기술·제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재난안전산업은 영세한 기업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조달과 해외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재난안전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상반기 중으로 수립하고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오는 10월경에는 행안부와 경기도 등 3개 시도와 함께 일본에서 위기관리산업전에 재난안전기업 한국관을 설치하고 제품과 기술 홍보해외 구매자 상담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33재난경험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및 재난피해자 회복치유 프로그램 등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사고 후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과 통상적인 위험 인식을 넘어선 사회재난이 더 이상 낯선 상황이 아니다면서 철저한 예방과 대비는 물론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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