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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 편익 분석 결과_통행속도 4.4%·지체시간 25.9% 개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1.24 조회수 318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의 편익분석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2023년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효율성 평가보고서’를 근거로 차량 통행속도·지체시간·정지율을 계량화해 운행비용·환경비용·혼잡비용 등 경제성을 고려한 화폐단위 경제효과로 환산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에만 운행비용 146억 원, 환경비용 14억 원, 혼잡비용 436억 원 등 총 596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으며, 최근 4년간 누계 절감 비용은 총 3,117억 원(운행비용 651억 원·환경비용 61억 원·혼잡비용 2,405억 원)이다.

단위 : 백만원

 

연번

년도

운행비용

환경비용

혼잡비용

 

 

311,713

65,080

6,071

240,472

1

‘23

59,600

14,600

1,400

43,600

2

‘22

55,103

9,410

991

44,612

3

‘21

108,270

20,730

1,730

85,810

4

‘20

88,740

20,340

1,950

66,450

 

* (출처) 교통신호체계개선 및 효율성 평가보고서(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부)

 

❍또한 도내 통행속도는 평균 38.2km/h에서 39.9km/h로 4.4% 개선됐으며, 지체시간은 28.7초/km에서 21.2/km로 감소해 25.9%의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도심부 주요 교차로는 교통처리 용량을 초과해 신호 처리에 한계가 있지만, 신호체계 이외에도 도로 용량을 증대하도록 스마트교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교차로 구조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병행해 신호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도로교통공단 및 유관기관 교통안전 거버넌스 등과 협업을 통해 도심지 교통 혼잡 및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개선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교통 환경을 조성해 ‘15분 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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