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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 열린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2.27 조회수 228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8일(수) 오후 3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도 화성)에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ㅇ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1.25)에서 발표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하도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지하도로 관련 국책 연구기관,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준비해야 하는 정책적·기술적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세미나에서는 지하도로를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①지하 50m 이상의 지하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하는 위험과 해소 방안, ②사고 및 화재 등 이례 상황 발생 시 지하도로에 필요한 교통제어 기술개발의 현황과 미래, ③지하도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정책 토론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ㅇ 또한, 세미나 참석자들은 한국도로공사의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의 지하도로를 직접 경험하고, 지하도로 운전자의 심리적 폐쇄감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는 지하도로 운전자들의 심리적 변화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설계기준 정립에 대한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가상현실(VR)기반 체감형 연구장비(총사업비 179.5억, 구축기간 ’15~‘18)
 ** 지하고속도로 설계기준 정립 및 효과 분석 연구 / ‘23. 11 ∼ ’25. 12. / 한국도로학회 등

□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하도로의 안전성 제고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ㅇ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면서 지하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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