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부산_전국 최초 개인형 이동 장치(PM)-대중교통 환승 할인 시범 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3.05 조회수 183
부산시, 전국 최초 「개인형 이동 장치(PM)-대중교통 환승 할인」 시범 운영
◈ PM 이용자가 30분 이내로 대중교통 환승할 시 교통카드 찍으면 500원 할인받을 수 있어
◈ 부산대, 도시철도 부산대역, 장전역 등 금정구 일원을 대상으로 최대 200대의 PM 시범 운영
◈ 3월부터 PM과 버스 간 환승 가능하며, 5월부터는 도시철도와 환승 등 단계별로 적용 범위 확대 예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인형 이동 장치(PM*)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해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PM : Personal Mobility.「도로교통법」제19의2,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제2조의3 근거,
           1. 전동킥보드 2. 전동 이륜 평행차 3. 전동기의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 이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공유 PM을 안전하고 편리한 퍼스트 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 접근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 또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유 PM의 장점인 경제성·신속성·친환경성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PM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근거리 이동 수단 활성화에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교통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함께 '공유 PM 이용 안전 개선 및 안전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 PM의 활성화와 안전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 협약 체결에 따라 시범사업 운영 기간에 ▲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 지원과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교통카드사는 시스템 개발과 시범사업 비용(1억5천만 원)을 부담한다.


□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PM-대중교통 환승 할인사업」은 교통카드를 한 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 탈 때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즉시 요금이 할인된다.
 ○ 그동안 공유 PM 이용자는 업체별 앱을 설치한 후, 매번 큐알(QR)코드 스캔 등의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 사업은 한 번의 교통카드 등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또한, 서울에서는 공영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이 이뤄질 경우 정액권 형태로 할인이 적용되지만, 이 사업은 PM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통카드를 통해 이용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점에서 타 시도와 차별된다.
 ○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30분 이내 환승이 이뤄지는 것처럼 PM과 대중교통 환승 시에도 30분의 범위가 적용되고 이 경우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시범사업은 지난 3월 1일부터 부산대학교, 도시철도 부산대역, 장전역 등 금정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적용 대상은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 3월부터 PM 50대와 버스가 환승되며, 5월부터는 도시철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최대 2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시범사업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면 부산시 전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환승할인 시범 사업은 퍼스널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시의 비전인 15분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이전글 대구_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클린로드 가..
다음글 부산_이동은 편리하게 생활은 여유롭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