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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_한대희 대전시 교통계획 전문공무원 저서 발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2.28 조회수 172
□ 미래의 모빌리티(신교통수단 및 연계 서비스, 산업)는 사람과 물류의 이동방식을 바꿀 뿐만 아니라 도시 구조와 산업지형까지도 변화시킬 제4의 물결이다. 

□ 대전시 교통계획분야 전문공무원인 한대희 사무관(교통공학박사)이 교통과 연계된 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빌리티의 관점에서 소개한 저서「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모빌리티 수업」을 출간했다.

ㅇ 이 저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세계적 화두인 모빌리티 혁명에 대해 관심 갖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곧 만나게 될 미래교통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교통혼잡과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한 안내서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ㅇ 저자는 모빌리티(Mobility)란 정의와 관련해 산업계나 학계 모두 기존의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새롭고 똑똑한 교통’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ㅇ 제1장에서는 걸어서 이동하던 시대부터 자동차의 시대로, 이동수단의 발전 과정과 도시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2장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중립과 모빌리티에서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녹색 모빌리티로의 변화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ㅇ 제3장은 전기차와 2차전지, 수소와 공기로 움직이는 수소차, 공간을 연결하는 차량 및 승차 공유서비스, 도로위를 날아다니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공유와 연계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똑똑하고 다양해지는 모빌리티를 소개하고, 제4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감지시스템과 인공지능기술을 소개했다.

ㅇ 마지막 5장에서 저자는 가까운 미래에 모빌리티가 바꿀 세상을 소개했는데 기술혁신은 삶의 방식과 도시 구조를 바꾸게 될 것이며, 기존의 자동차 중심 산업에서 전기·전자·정보통신 등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고 에너지 전환도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자인 한대희 박사는 “미래 모빌리티는 시대변화를 이끌어갈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친환경 첨단기술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미래를 바꿀 차세대 교통체계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자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 여화수 카이스트(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추천사에서 “모빌리티 연구의 최일선 전문가인 저자는 시민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모빌리티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저자인 한 박사는 그간 대전시의 지능형 교통체계, 도시교통 종합계획 등 여러 계획을 담당해 왔고, 현재는 도시철도정책과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기간 중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교통계획을 수립 중이다. 

ㅇ 또한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 겸임교수로 ‘스마트교통’이란 과목을 강의하고,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주도하는 과학강연<10월의 하늘>에 매년 재능기부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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