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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고속도로·일반국도 도로파임 집중 관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7.31 조회수 235
- 고속도로, 일반국도 도로파임 기동보수반 운영, 일일 순찰 및 응급복구 시행
- 도로파임 자동탐지 장비 확대, 빈발지역 집중 관리 등 관리 강화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로파임(포트홀)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 강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도로파임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 

□ 도로파임은 포장 균열부에 수분이 침투하여 결합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차량의 하중이 가해져 균열이 확대되고 포장이 부분적으로 파괴되는 현상으로, 수분이 많이 침투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직후 또는 겨울철 강설 직후 많이 발생한다. 

 ㅇ 실제 최근 5년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월별 도로파임 발생추이를 보면, 7~8월과 1~3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교통부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을 도로파임 집중관리기간 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의 도로파임 탐지 및 응급보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ㅇ 해당 기간 중 국토부 18개 국토관리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 56개 지사에서 “도로파임 기동보수반”을 운영하며, 

  - 도로파임의 신속한 탐지를 위해 도로파임 자동 탐지 장비를 차량에 탑재하여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도로파임 발견 시 즉시 응급복구를 시행한다. 

 ㅇ 또한, 지난달 전국 일반국민 250명을 대상으로 구성한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도 8월 한 달간 도로파임을 집중 탐지할 계획이다.

    * 도로이용불편 신고(도로파임, 도로파손 등) 등을 위해 ‘19년부터 일반국민 선발·활동 중

 ㅇ 한편, 일반 국민들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도로파임을 신고*할 수 있다. 

    * 앱을 통해 도로파임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앱상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해당 도로관리청으로 연계되어 신고 접수 가능 → 해당 도로관리청에서 신속한 응급보수 시행

□ 도로파임의 근본적인 발생 저감을 위한 포장 시공 및 보수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ㅇ 시공단계의 품질관리를 위하여「도로포장 품질 불시점검단」을 연중 운영(분기 1회 이상)하는 등 포장 시공 품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아스팔트 시공온도, 롤러 다짐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관리하여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 IoT 기술을 활용한 도로포장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19.4~’24.5), 건설기술연구원

  - 아울러, 포장 시공 및 보수 시 적용공법, 시공사, 균열발생 등을 지속적으로 이력 관리하여 장기적인 품질관리 개선도 추진한다.

 ㅇ 또한, 초기 균열부 표면 처리를 통해 물 침투를 방지하여 도로파임 발전을 저감시키는 균열관리 공법 도입 및 시험시공을 추진하고, 

  - 도로파임 빈발구간*을 선정하여, 대상구간은 고강도 아스팔트로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추후 절삭 재포장 우선추진 등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 도로 300m 구간 내 도로파임이 30개 이상 발생 경우

□ 지자체 관리 도로의 도로파임 저감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ㅇ 도로파임 민원이 지자체 도로를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 지자체별 도로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파임 탐지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연 2회 전문가 교육을 시행하고,

    * (권익위, ‘24.3) 도로관리청 별 민원 비율(지자체 90.6, 행정기관 5.1, 공공기관 4.3%)

 ㅇ 지자체에서 도로파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토부 포장관리시스템 활용을 권고하고 시스템 보급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지동선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집중관리기간 동안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 대한 일일 순찰을 통한 도로파임 탐지 및 신속한 응급복구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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