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소식

  • 소통센터
  • 도로소식
대전_유등교 가설교량 공사 11.20 착공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1.21 조회수 100
유등교 가설교량 공사 20일 착공



□ 대전시는 유등교 가설교량 공사를 담당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고 20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ㅇ 가설교량 공사와 함께 기존 교량 철거를 병행해 왕복 6차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12월을 목표로 가설교량을 완공하자고 했으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1~9순위 업체가 적격심사를 포기하는 등 변수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 유등교는 7월 10일 집중호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아 통행을 제한한 상태로, 긴급안전점검 결과 E등급을 받아 전면 재가설이 결정됐다.

 

ㅇ 이후 총 18개 업체가 예비 낙찰자로 선정되었으나, 시공사 선정 과정이 지연됐다.

 

□ 다만, 대전시는 ‘특정공법 적용’ 때문에 입찰 참여업체가 적격심사를 포기했다는 최근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ㅇ 유등교 가설교량은 3년 이상 존치돼야 하고, 최대 홍수위를 고려해 25m 장경간 확보 등이 필요해 일반공법이 아닌 특정공법 적용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또 특정공법은 행정안전부 예규를 준수해 공법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ㅇ 공정성을 위해 해당 위원회는 12개의 참여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다빈도순으로 심의위원을 선정하였고,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특정공법 적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고문에 명시했다.

 

ㅇ 김종명 국장은 “업체들의 적격심사 포기 사유는 목표 기간 내 준공 준수에 대한 부담감과 전기·통신, 도시가스관 등 지장물 저촉 및 500~1200t의 철거 중장비 동시 시공 여건을 부담스러워했다”라며 “1순위 업체 포기 후 소문이 과장되고 왜곡되는 경향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커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등교 가설교량은 10순위 업체인 다원종합건설이 맡는다. 7일 계약을 완료했고, 14일 장원토건과도 철거 공사 계약이 완료돼 20일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ㅇ 가설교량은 상‧하행 중 하행교량 3차로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 김종명 국장은“가설교량 업체 선정 지연 문제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첨부파일
이전글 대전_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예타 통과
다음글 광주_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