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오병삼 사장을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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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4.23 | 조회수 | 172 |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오병삼 사장을 만나다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변화를 주도할 것”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앞장설 것”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주식회사는 오병삼 사장이 제2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병삼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국민의 안전과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모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통행료 무인정산기 확대와 AI 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은 국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은 그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준다.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전략과 오병삼 사장의 그동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미래 비전과 도전 과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의 전문이다. Q. 오병삼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의 근황과 현재 맡고 계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주식회사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 오병삼입니다. 10여 년 전에 두산건설에 있을 때 협회 활동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회사 대표로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통행료, 콜센터, 교통방송 운영 등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전국 373개 영업소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콜센터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24시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Q.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비전은 무엇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우리 회사는 '최고의 도로교통 서비스 기관'을 목표로,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교통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통행료 무인정산기 확대, 교통방송센터 경쟁력 강화, IT 기반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친환경 기술 도입과 함께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며 대국민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Q. 취임 이후 강조하신 "최고의 도로교통 서비스 기관"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요? A. 취임 이후 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 혁신에 주력해 왔습니다. 특히 통행료 수납 자동화와 같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국민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Q. 과거 사장님께서 추진하신 신분당선 무인 전철 및 철도 부품 국산화와 관련된 경험이 현재 회사 운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요? A. 신분당선 운영 당시, 국내 최초로 무인 중전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철도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했고, 신호 시스템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해외 수출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 스마트 교통정보운영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통행료 납부 운영체계 확립, 통행료 무인정산기 확대에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교통 서비스 혁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Q. 통행료 무인정산기 확대와 같은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성과도 무인전철 사업의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인가요? 통행료 무인정산기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네, 그렇습니다. 무인정산기의 도입은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며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첨단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Q.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관리와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계신데, 구체적인 성과나 사례를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A. 내부통제위원회는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책을 마련하여 조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통행료 수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윤리경영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며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 신뢰를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교통방송센터는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재난 상황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방송의 운영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요? A. 교통방송센터는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뿐만 아니라,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CCTV를 활용해 정체 구간이나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2차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교한 교통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스마트 교통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Q.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콜센터는 AI 보이스봇 도입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고객 만족도와 회사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AI 보이스봇 도입은 콜센터의 상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5천여 건의 상담을 24시간 무중단으로 처리하며,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전용 ARS 콜백 서비스와 수어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앞으로는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콜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장애인 직원 비중이 높은 회사로서 포용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A. 장애인 직원 비율이 17%를 넘는 만큼, 이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애 유형에 맞춘 근무 환경 조성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차별 없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복지 혜택 강화를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Q. 지역 발전 프로젝트나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계십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IT 교육을 제공하거나 재난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고향인 횡성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Q. 40년간 다양한 건설 및 교통사업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현재 경영 철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40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장기적 관점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게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Q.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조직 문화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A. 노사 상생 문화를 구축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 훈련 강화를 통해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도로협회에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직원들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안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함께 추진했으면 합니다. Q. 오병삼 사장님의 리더십 철학은 무엇인가요? 조직을 이끌어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 저의 리더십 철학은 개방적 소통과 상호 신뢰입니다. 저는 임직원들의 도전 자체가 헛된 노력이 되지 않게 하도록 그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내부 소통 강화, 정기 교육 및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조직 문화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나아갈 방향과 조직 발전 전략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A. 40년의 현장 경험은 저에게 큰 자산입니다. 이를 토대로 혁신기술 도입과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투명한 윤리경영 및 고객 중심 문화를 확산시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리더십을 실천하겠습니다. 오병삼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이끌고 있다. 그는 스마트 교통시스템 도입,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윤리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도로교통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병삼 사장의 비전과 노력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1985년 현대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에서 시작하여,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건설 부사장을 역임하며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준공했으며, 민자사업으로 강남순환선,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를 건설하였다. 또한 신분당선 철도를 건설해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를 설립하고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21년에는 누리플랜 그룹 부회장직을 맡아 도시경관, 시설물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였으며, 2023년 8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으로 부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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